(시사1 = 민경범 기자)올해로 15회째인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대한민국CSR경영대상식이 12월 11일 한국프레스센타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진행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국민의 안전은 물론 수상자들의 안전까지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시상식을 간소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노웅래 의원은 “올 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잃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큰 빛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문화의 선진적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소감과 당부를 전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은 ISO26000을 기준삼아, 산업계, 정부, 소비자, 노동계, 비정부기구(NGO) 등 7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거래, 소비자이슈, 공동체 참여 및 개발 등 7대 의제에 대한 검증으로 최종 선정됬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수상자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이기 위해 사회를 개그맨 오정태씨와 배우 박지현씨가 맡았으며, 홍보대사로 배우 구혜선, 배우 김민희, 배우 박지현, 국악인 권태경씨가 선정되어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별상은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이바지한 국내외 사회공헌자중 국내부문과 해외부문으로 조직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해외부분은 대한민국 토종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및 개발협력 NGO 협의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설립을 비롯하여,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PO 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구촌 빈곤 퇴치와 NPO의 동반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큰 굿네이버스 이일하 이사장이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국내부문에는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마음충전소>, 전국의 재소자들을 위한 <짜장면 법회> 및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한, 다양한 명상과 수행프로그램의 보급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명상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법인 자비명상의 이사장이신 마가스님이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자에 사회공헌 부문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식회사 에코프로, 한국쓰리엠, ㈜제이엘케이, ㈜원글로벌 파트너스, ㈜코비스타, 주식회사 선진, ㈜뱅코,㈜씨앤디메디메틱, 비엘파운더스, 아세아도주식회사,인제나노판매(주),㈜뉴원터치가발, 제아치과, ㈜뱅코, ㈜시도우, 주식회사 메이클린, ㈜멜로스에이비, 연세굿플란트치과 등이수상한다.
일자리창출 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 CJ나눔재단,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수현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산업발전 부문에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발전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상을 받는다.
사회봉사 부문에 CJ올리브네트웍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 바텍, 석플란트치과병원, ㈜강원남부주민센터 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CSR부문은 국립생태원,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대구시설공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마이더스이앤지, 주식회사 마이더스파트너스, 비룡건설㈜등 5개 부문으로 선정되었다.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사회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함이 그 제정 배경이며 정부시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직위 측은 “사회공헌재단은 CSR평가와 인증제도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특히, CSR보고서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더불어,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기관, 단체, 기업, 개인 등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