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정부의 진정성없는 코로나 방역으로 1년내내 국민들만 더 불안하고 힘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서의 외식소비쿠폰 살포, 민노총 집회 허용, 원칙없는 느슨한 방역 등 정부는 자신들의 방역 정책 실패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도 없다”고 이렇게 밝혔다.

조 의원은 “또 더 중요한 것은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시기와 언제까지 코로나를 종식시키겠다는 계획조차 국민에게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누누이 강조하지만, 처음부터 중국인 입국을 차단했다면 우리도 대만처럼 코로나 확산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재차 “지금이라도 정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코로나를 종식시키겠다는 각오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에 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