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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받은 김성후 <기협> 국장 "기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2020년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 수상 소감 밝혀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 받은 김성후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이 1일 소감을 통해 “오늘 받은 상은 기자로서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의미이고, 다시 한번 정진하는 그런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성후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0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8주년 기념식 및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후, 소감을 밝혔다. 김 국장은 2007년부터 <기자협회보>에서 일을 하고 있다.

 

 김성후 편집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제가 크게 한 것이 없는데, 약간 쑥스러웠다”며 “아마도 인터넷기자협회와 교류를 많이 했고, 기자협회보 기자로 일하면서 ‘나름 성실하게 일했나’라는,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주는 상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으로 일하면서 때로는 힘에 붙일 때도 있었고, 달라지는 언론환경에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이런 의심이 들 때가 많았다”며 “오늘 이 상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기자로서 정진하는 계기로 삼으라는 그런 메시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요즘 기자하기가 어려운 시절에다, 기자들에 대한 시선도 달갑지 않은데도 기자로서 현장에서 분투한 기자들이 많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담은 기자들도 많다”며 “그런 기자들의 삶을 더 밀착해 바라보고, 언론현실을 파고들면서, 변화를 모색하는 그런 저널리즘을 펼쳐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오늘 기자협회보 마감 날인데. 후배 기자들이 씨름을 하고 있다, 이들 후배 기자들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울러 기자협회보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편집국을 믿어주고 지지해 준 김동훈 기자협회장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다음은 2020년 한국인터넷기자상 각 분야 수상자이다.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_ 김성후 기자협회보 편집국장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_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우수의정상_ 허종식 의원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_ 송아량 서울시의원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NGO상_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장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평화통일상_ 정연진 Action One Korea 상임대표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노동존중사회상_ 김현정 우분투 사회연대연구소 소장

2020 한국인터넷기자상 국제교류상_ 유경의 STS&P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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