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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심리지원단, 찾아가는 상담실… 한림대서 열려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강원소방심리지원단은 24일 “한림응용심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2020년 찾아가는 상담실 2차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심리지원단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보조인력과 소방가족을 대상으로 외상 사건에 대한 충격 완화, 심리적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다양한 심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금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운영 간담회는 도 소방행정과장 등 소방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상담 실적 보고, 상담실 운영에 대한 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 전문상담사의 권역별 상담 사례 발표와 소방공무원의 음주문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단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래 심리지원단장은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상담사들의 노고와 도 소방본부 및 일선 소방서 담당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조 단장은 계속해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이 11월 말에 종료된 후에도 후속 상담이 잘 이루어져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들과, 도 소방본부 및 일선 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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