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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23일 “고화질은 물론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홈 시네마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제품 설치 형태에 따른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했다.

 

특히 전월세 등의 형태로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천장이나 벽을 뚫고 프로젝터를 고정,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G 시네빔 4K 레이저 신제품은 고객이 프로젝터를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반듯한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천장에 프로젝터를 매달아 설치하거나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해 제품을 옮기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화질은 물론이고, 어느 공간에서든 설치가 간편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앞세워 늘어나는 홈 시네마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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