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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시철도기관, 감사 투명성 업무협약 체결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상임감사 업무협약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3곳의 수도권 도시철도기관이 감사의 노하우를 공유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수도권 도시철도기관 상임감사들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감사업무의 상호 유기적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안연환 상임감사, 한국철도공사 강성수 감사위원, 인천교통공사 전상주 상임감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도시철도기관 간 감사업무 노하우 공유로 청렴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 정보 교류 등 업무 공조 강화로 감사 전문역량을 강화 하겠다”며 “업무 연관성이 깊은 협약기관 간에 감사분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타기관의 외부 시각에서 시스템 개선점을 도출해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 협약기구 간의 청렴성 강화 우수방안 및 감사기법 등 정보교류 ▲ 감사 및 감찰업무 지원을 통한 감사품질 향상 ▲ 업무협약의 지속적 유지를 통한 긴밀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3개 기관은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을 주도하는 공기업으로써 업무 연관성과 유사성이 높은 만큼 감사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기관별 우수시책 등의 공유로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연환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최근 감사기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자체 감사역량 강화는 물론 감사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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