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당 소속 의원들께서) 국정감사 하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의원님들이 잘 하셨다고 생각한다. 선방하셨고, 우리 당이 할 말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온택트 의원총회 때 “이제부터는 입법과 예산”이라며 “개혁입법, 민생입법, 미래입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개혁입법은 입법으로 분류해야 할지 입법의 완성으로 분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공수처가 있고 공정경제 3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은 개혁에도 걸치고 민생에도 걸칩니다. 고용보험 확대, 돌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박홍근 의원이 제안하신 생활물류 서비스발전 법안 매우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미래입법은 한국판 뉴딜이 가장 중요하겠다”며 “그 다음에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롯한 코로나 시대 이후 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또는 지원에 따른 법이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 차질 없이 처리해 국민께 개혁도 충실하게 완수하고, 민생은 따뜻하게 돌보고, 미래는 탄탄하게 준비하는 정당으로 인상이 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