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최근 불거진 독감 백신 사태와 관련해 “사실관계에 대한 신속한 결과 공개로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불안이 급증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상황에서 우려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강 대변인은 “지금은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신속·정확·투명의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또 “정부당국은 백신접종 후 사망 사례에 대해 신속히 조사하고,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차 “코로나19 위기 속에 독감으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가중되지 않도록 정부당국은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