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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학교살리기 기부’로 하나 된 ‘한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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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대학가에 구성원들의 ‘기부 릴레이’ 계속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교직원과 동문들이 그 주인공.

 

한림대는 22일 “지난달 24일 코로나19특별장학금 지급을 공지한 후 교내 교무위원과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및 사회학과 교수들이 발전기금 기부 약정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모인 금액이 3700만원”이라고 밝혔다.

 

특별 캠페인을 벌이지 않았지만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구성원들의 의견들이 모아지면서 자연스레 기부 릴레이가 됐다.

 

김윤태 데이터과학융합스쿨 학장은 "모든 교수들이 학교가 발전하길 바라는 한결같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림대발전기금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팀은 “지금까지 개인적인 소액 기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공 교수들이 단체로 기부에 참여한 게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한림대학교 동문들도 특별한 기부를 준비 중이다.

 

한림대학교 총동문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수업을 참여중인 후배들을 위해 마스크 후원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추석 전 후배들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기부에 함께 참여한 김중수 총장은 “현재 대학은 10년 넘게 지속된 등록금 동결·인하, 비대면 수업을 위한 온라인강의시스템 구축, 등록학생 수 감소 등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 총장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도전과 적응이란 큰 과제가 주어진 지금 이때 구성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여 의미를 만들었다는 자체가 도약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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