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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선별지급 16~34세, 65세 이상...중학생도 돌봄비 지원

 

(시사1 = 윤여진 기자)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당초 전국민에게 2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통신비를 선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대상 돌봄비용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1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차 추가안 협상에 대해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은 연령별로 선별지급하기로 협의했다며 줄이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안을 받아들여 합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야는 통신비 2만원 지급 대상을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9289억원으로 편성했던 통신비 지원 예산은 5300억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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