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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영주, 산업안전보건청 신설 위한 입법공청회 개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지난달 22일 산업재해 전담 정부 기관인 산업안전보건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다-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공청회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정진우 교수가, 토론자로는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강태선 교수,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광일 소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최명선 실장, 강문대 변호사(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입법공청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청의 방향성과 입법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산업재해 전담 기관인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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