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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인영·박지원·김창룡에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9일) 청와대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 장관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장관과 김 청장의 배우자가 동석했고, 아내와 사별한 박 원장은 딸과 손자 등 가족들이 참석해 꽃다발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장관의 배우자에게는 평화와 희망을 의미하는 꽃 데이지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꽃말을 지닌 은방울꽃을 전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박 원장 손자에게는 직접 무릎을 굽혀 눈높이를 맞춘 다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꽃다발은 '신뢰'라는 꽃말을 가진 송악과 아게라텀, '헌신과 성실'이라는 꽃말을 가진 헬리오트로프 등으로 구성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박 원장 손자에게 포장지에 쌓인 기념품을 건네며 웃었다.

문 대통령은 김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오른쪽 가슴에 지휘관 표장을 달아주었다. 김 청장의 배우자에게는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다'는 꽃말을 가진 말채나무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꽃다발은 국민과 소통하는 믿음직한 경찰, 국민을 보호하는 수호자의 상징성을 담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들과 비공개로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그제와 어제 이 장관과 박 원장의 임명안을 각각 재가했다. 김 청장은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이 장관은 27일부터, 박 원장은 2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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