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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시장 빈소, 각계인사 조문 잇따라

시장 공보특보 언론에게 "고인과 유가족, 추측보도 자제" 촉구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여야 정치인 등 각계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장례식장에는 1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과 여야 정치인, 각계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4시경 조문을 마친 김태년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황망한 소식에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서울시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4시경 박원순 계로 불린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빈소를 지켰다. 박홍근, 남인순, 기동민, 김원이, 천준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의원 등도 자리를 지켰다.

 

사법연수원(12기) 동기인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냈고,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도 조문을 했다.

강경회 외교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이낙연 의원, 전해철의원, 김영배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도 조문을 했다. 서종수 서울노총의장, 김기철 상임부의장 등 노동계 대표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행정1부시장인 서정협 서울시장 업무대행은 10일 입장 발표를 통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 박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시정은 굳건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5일 간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다. 13일 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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