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는 10일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스타트업 플랫폼 투자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스타트업 플랫폼 투자 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1개의 스타트업 중에서 우수 업체 6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6개 기업 중 경기도 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 3곳을 최종 선정하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했으며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경기도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이 참석했다.
그리고 LB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오플럭스 등 16개사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투자 유치 상담을 열었다.
이날 긴트는 ▲전자제어 컨트롤러 ▲커넥티비티 모듈 ▲고정밀 RTK-GPS ▲Auto Guidance 첨단 농업기계 핵심 장비들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정밀농업을 위한 Farming as a Service를 구축하는 제조사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농업 산업의 환경 변화 속에서 긴트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과 건설장비 및 로봇 등 타산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긴트는 농업 기계 실시간 무인 원격 조정 기술을 통해 비대면 제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