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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정부 1~2차 추경, 적극적인 재정투입 효과 나타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1, 2차 추경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투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신용, 체크카드로 충전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네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 속에서도 소비경기가 두 달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1,2차 추경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의 효과”라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이처럼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하고 또, 최대한의 재정투입이 지속되어야 한다. 소비 진작과 고용안정, 경기보강을 목적으로 준비한 3차 민생추경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3차 추경은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자,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할 마중물”이라고 했다.

 

그는 재차 “추경이 하루속히 현장에서 집행되어 기업의 도산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며 “재정투입은 속도가 생명”이라고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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