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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일본 역사왜곡 방치하는 구글, 매우 유감스럽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구글코리아에 매우 유감스러운 점은 일본 역사왜곡 허위조작정보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구글코리아가 글로벌 사업자의 지위를 계속해서 악용한다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상식적인 대응”이라고 이렇게 우려했다.

 

박 최고위원은 또 “우리당의 허위조작정보특위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함께 구글코리아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5.18 허위조작정보 85건이 삭제됐다”고 알렸다.

 

박 최고위원은 “많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조치다. 구글코리아의 조치가 ‘소나기만 일단 피하고 보자’는 태도가 아니길 빈다”고도 했다.

 

박 최고위원은 “5.18 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혐오와 증오 콘텐츠 15건이 아직 삭제되지 않고 있고, 또 일부 삭제됐지만 유사한 제목으로 허위조작정보가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조치를 봐야 구글의 진실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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