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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10개 팀 선정

 

경북 봉화군의 천문관측 자료를 활용한 별자리 체험행사,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아기사슴 별별이야기’, 강원 횡성군의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방제 사업 ‘청년비상’ 등이 올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공모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실현을 위한 운영비와 초기사업비 일부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22일부터 5월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79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부는 서면 및 면담을 통해 지원 필요성, 사업 적정성 및 효과성을 종합평가해 10개 팀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곳은 서울 양천구, 강원 횡성군, 경남 함안시, 충남 서천군, 서울 강서구, 강원 동해시, 강원 횡성군, 경북 봉화군, 경북 문경시, 전남 구례군 등이다.

 

국토부는 10개 팀에 대해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기획 등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500만원)도 지원한다.

 

한편 국토부는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경쟁률을 감안, 2차 공모를 통해 6월 중 10개 내외의 팀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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