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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도 '법치' 외치며 독재"… 與 원구성 전략 꼬집은 주호영

 

"히틀러의 나치정권도 법치주의를 외치면서 독재를 해왔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원구성 전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언급한 "단독국회" 발언을 꼬집으며 "우리는 오히려 이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이렇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야당일 때 무려 88일이나, 지금과 똑같은 상황에서 그리고 상임위원장도 의석 비율보다 더 받아가는 그런 일을 무시로 해오던 정당"이라고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그런데 이제 입장이 바뀌어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고 이렇게‘법대로’를 내세우면서 강경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모든 독재정권이 '법대로'를 외치지 않은 독재정권이 없다"고 재차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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