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카카오 전 계열사, 판교 신축 빌딩에 입주한다

카카오의 전체 계열사들이 판교 신출 빌딩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판교 알파돔시티 6-1구역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이 건물은 지상 15층, 지하 7층에 연면적 16만2775㎡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곳을 전체 임차해서 본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를 모두 입주시킬 계획이다.

 

그간 카카오는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기준 92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제주도 본사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거주지를 갖추지 못한 실정이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회사 정관의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하면서 장기적인 사옥 건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전체 임차 결정으로 인해 사옥 건립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