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MU IGNITION2)’에 웹게임 최초로 모바일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했음을 17일 알렸다.
웹젠은 4월 16일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한 달 만에 ‘멀티플랫폼’ 서비스인 ‘웹젠 리모트’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웹젠이 선보이는 ‘뮤 이그니션2’의 ‘웹젠 리모트’는 모바일 버전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모바일에 전송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웹젠 포털에 가입한 ‘뮤 이그니션2’ 회원이라면 ‘리모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PC용 ‘웹젠 리모트’ 프로그램은 ‘뮤 이그니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용 ‘뮤 이그니션2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는다. 이후 각각 프로그램에 ‘뮤 이그니션2’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게임을 플레이할 PC를 모바일 앱과 상호 등록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전원이 켜진 PC에서 게임 접속이 유지되어야 한다.
웹젠은 ‘뮤 이그니션2’의 ‘웹젠 리모트’ 뿐만 아니라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뮤 라이트(MU Lite)’도 서비스 중이다. 웹젠은 풍부한 ‘멀티플랫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가사 서비스 중인 다양한 PC게임에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한편 웹젠은 ‘웹젠 리모트’와 함께 ‘뮤 이그니션2’의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