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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낙연, 아들의 특혜 감사장 의혹 해명해야”

 

장능인 미래통합당 상근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 겸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의 아들이 위기 국면에서 특혜 감사장을 받았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전직 의사협회장은 강남구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자 중 이 위원장의 아들만 특별히 감사장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문제제기를 했다.

 

그러자 강남구청 측은 파견된 공중보건의 등과 달리 실질적으로 자원봉사자는 이 위원장 아들과 간호사 1명이라는 설명을 했다고 한다.

 

이에 장 부대변인은 “하지만 아직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며 “이 위원장의 아들이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난달 27일은 전일 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여덟 분의 국민께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날”이라고 했다.

 

장 부대변인은 “또 강남구청장의 제주도 여행 유학생 모녀 비호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날이기도 하다”고도 했다.

 

장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의 아들이 봉사활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상심한 국민들 앞에서 생색까지 내면서 무리하게 감사장을 줄 만큼 감사한 일인가”라고도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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