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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與황기철과 ‘군 연계 의료체계’ 논의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지난 8일 진해 인근 카페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와 군과 연계한 의료체계 개선안을 논의했다.

 

9일 황 후보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군과 함께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필요하다”며 영미권에서 현재 시행 중인 선진국형 의료시스템 ‘민군합동 메디컬 콤플렉스’의 필요성을 말했다.

 

진해에 있는 해군 해양의료원을 대학병원 등과 연계해 상급병원으로 지정한다면, 창원과 경남권역의 의료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민과 군이 함께하는 복합 의료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민과 군이 함께 힘을 합쳐 통합진료를 하면, 민군 모두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국가 재난 발생 시, 해군의 가용자산을 이용한 긴급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도 주문했다.

 

이 교수는 “150병동 정도가 구비되어 있는 해군의 4,500t급 상륙함(LST-II)을 즉각 파견했다면, 일본 크루즈선 안에 격리된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우리 국민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군은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국종 교수와 함께 창의적인 정책 토론와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해군 명예 중령으로, 황기철 후보가 해군작전사령관 재직 당시 선원 구출 성과를 거둔 ‘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황기철 후보와 이국종 교수는 10년 째 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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