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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당선거지원금 반납하고 유권자 마스크 지급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선거지원금 440억 원을 반납하고 그 반납된 재원으로 투표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도를 달리면서 예상외로 많은 분들을 뵙게 됐다”며 “이름 없는 식당에 들어가서 사장님 내외와 인사를 하고 식사하면서 삶의 고단한 얘기를 듣는다”고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불경기가 시작됐고 코로나19로 주저앉기 일보직전이라고 울상”이라고도 했다.

 

안 대표는 “이런 고단한 서민들의 삶을 여의도 기득권 정치세력들과 구중궁궐에 계신 분은 알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정당들도 고통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며 “과거처럼 떠들썩한 선거를 치를 수 없으니 사실 비용도 많이 쓸 수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그래서 긴급 제안한다”며 “모든 정당들은 이번 4.15 총선용으로 받은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전액 중앙선관위에 반납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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