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4월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올 뉴 아반떼’(현지명 ‘올 뉴 엘란트라’)는 미국에서 올가을 판매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VR로 구현한 ‘올 뉴 아반떼’의 내외장을 상세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