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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해경청장에 김홍희 남해지방해경청장 임명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김홍희(52) 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기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을 건너뛰고 2계급 승진해 치안총감인 해양경찰청장이 되었다.

해양전문가인 김 청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고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를 졸업하고, 중국 화동정법대와 인하대 법학대학원에서 각각 법학 석사학위와 해양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청장은 지난 1994년 경찰간부후보생 42기로 해경에 입문한 뒤 속초해경서장,부산해양경찰서장을 거쳐 지난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남해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해경청 기획담당관·장비기술국장·경비국장 등을 지냈다.

 

또 지난 2018년 8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홍희 새 해양경찰청장은 해군 장교 복무 후 27년간 해경에서 해양안전·경비·수사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해양법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해양치안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김 청장이 안전한 우리 바다 수호는 물론 해양경찰법 시행에 따른 해양경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지난 2월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청 출신 청장이기도 하다.

또 치안총감 계급의 해경청장은 해경에서 15년 이상 재직한 국가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치안감 이상 간부로 재직 중이거나 과거 재직한 경우에만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해경청은 오는 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본청 대강당에서 김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갖는다.앞서 이날 오전에는 조현배 전 해경청장의 퇴임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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