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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19년 아빠 육아휴직자… 최초로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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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2일 “2019년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2만2297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10만5165명) 중에서 21.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육아휴직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2018년(1만7665명)과 비교했을 때 26.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도 매년 높아져 20%를 돌파했다.

 

2019년 민간부문의 전체 육아휴직자는 10만5165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9만9198명)과 비교했을 때도 6% 증가한 수치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는 9796명(남성 8599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2018년(6611명)에 비해 48.2% 증가한 것으로 한 아이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도 노동부는 ‘아빠넷’을 통해 아빠를 위한 육아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아빠의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에도 노동자의 모성보호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동자와 사업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송홍석 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일하는 부모가 경력의 단절 없이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적 지원이 모두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했다.

 

송 국장은 “부부 동시 육아휴직 등 이번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부모와 사업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남성 육아휴직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맞돌봄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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