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민주당 '영입인사 11호' 한국 최초 방위산업 1호 박사 최기일

방위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미래 산업...국방개혁 2.0완수.방산비리 용납 않을 것

민주당은  21일 영입인사 11호 인재로 우리나라 최초 방위산업 1호 박사인 최기일(38)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 교수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전문가로 손꼽힌다"며 "방산 최고 전문가가 정치권에 영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호 영입 인재로 입당한 최 교수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2016년 방위산업청에서 육군 소령(학사장교 43기)으로 근무하면서 건국대에서 국내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에 임용됐다.

 

최 교수는 또 건국대 겸임교수에 이어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에 임용되는 등 30대 젊은 나이에 방산에 대한 최고 지식을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다.

 

최 교수는 선진국 방위산업 정책과 제도를 바탕으로  방산비리 근절과 방위산업 혁신체계에 대한 연구해왔다. 또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투고 또는 게재했다.

 

그는 군 복무 당시에는 최초 국가공인 원가분석 및 법원행정처 특수분야(원가) 감정인으로 등재되는 기록을 남겼다.

 

최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개혁 2.0를 완수하겠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 방산비리에 대해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위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산업이다"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미래 방위산업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