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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서 어떤 내용 언급할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3주만에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민식이법,유치원 3법,테이터 3법' 등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관련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가 주목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주말까지 별다른 공식 일정을 갖지 않았지만 야권이 제기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과 수출 규제를 둘러싼 한일 관계 등 국내·외 현안에 대해 구상하고 앞으로 방향을 오늘 회의에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신청 등으로 국회가 마비된 것과 관련해 정기국회가 파행하고 있는 만큼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해 예산안과 '민식이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가 일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국회는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과 패스트트랙 정국, 새해 예산안,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무산 맞대응 등으로 멈춰선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 관련 하명(下命) 수사 의혹 등에 대해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은 최근 해당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자체 조사에 들어갔으며 문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전 민주당 의원·현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별도로 조직한 민정비서관실 산하 이른바 ‘별동대’에서 근무한 검찰 수사관은 검찰수사를 앞두고 어제(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해당 의혹들을 '친문 게이트'로 규정하고 총 공세에 나섰다. 앞서 한국당은 김 전 시장, 유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우리들병원 등과 관련해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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