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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협상 부분합의 이뤄… 관세전쟁의 종결?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수그러들 모양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부분합의(스몰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미국은 중국을 향한 추가관세를 보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미국이 작년 7월 중국을 향한 관세 공격으로 무역전쟁이 발발한지 15개월만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외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 양국이 매우 실질적인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며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대폭 확대하고 일부 지식재산권 조치, 금융서비스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합의문을 작성하기까지 최대 5주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에 미국 외신 블룸버그 통신은 같은날 “미중은 오는 11월16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무역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중은 이날까지 양일간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고 협상을 가졌다. 협상 후 중국 측 대표단을 이끈 류허 부총리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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