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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김경록 한투PB 긴급조사는 매우 부적절”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지난 8일 밤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PB(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논란에 연루된 인물)를 긴급조사한 데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김 PB에 대한 긴급조사를 8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매우 부적절한 조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특히 검찰은 같은날 오후 검찰개혁방안을 발표했고, 그 안에는 심야조사 금지, 부당한 별건수사 금지, 출석조사 최소화 등의 ‘인권보호수사규칙’을 10월 중에 제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크도 마르기 전에 8일 저녁 7시에 김씨를 불러 심야까지 조사한 것은 무슨 이유인지 묻고 싶다”고도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검찰은 어떤 절차에 의해서 김경록 씨를 불렀는지, 김경록 참고인의 동의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조사자리에 김경록 씨의 변호인이 동석했는지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리고 심야에 이렇게 긴급히 조사해야 될 긴박한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홍 수석대변인은 “8일 유시민 ‘알리레오’ 이사장이 김경록씨와의 인터뷰내용을 공개했다”며 “그 안에서 김경록 씨는 그동안 검찰조사의 부당함, 일부 언론과 검찰과의 유착관계, 그리고 자신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점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다분히 압력성, 보복성 조사의 우려가 커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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