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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오후 북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올라

핀란드에서는 스타트업 서밋...5G·6G 차세대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주요 협력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북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늦은 밤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해 본격적인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다음날에는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핀란드에서는 스타트업 서밋,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방문하고 양국간 중소·벤처기업 진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5G·6G 차세대통신과 인공지능(AI) 등이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와 관련해 "이번 핀란드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타트업의 사업현지화 등 지원을 위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가 핀란드 헬싱키에 설치되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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