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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인상 탓'에 식당 메뉴도 올라...서민 지갑 안열려

서민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식당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음식 값 올려 매출 떨어져 울상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버스요금 인상,소주 값 인상, 최저임금 인상 등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물가가 인상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 소리만 커지고 있다. 

 

16일 오전 시사1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식당과의 인터뷰에서 전년 대비 손님이 반 이상 줄어 들었으며 매출 또한 60%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식자제와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식당에서 판매되는 메뉴 가격도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현재까지 6000원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1000오른 7000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민의 술로 불리는 소주의 경우 현재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렸다.

 

이에따라 서민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 상황이다. 서울 종로구의 60대 A씨는 1만원권을 들고 밖에 나가면 1만원으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앞선다고 하소연 했다. 그러면서 혼자서는 1만원 이내의 음식은 먹을수 있으나 1만원이 넘는 메뉴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다시 돌아 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명 냉면집 들도 9000원에서 1만원으로,1만원에서 1만1000으로,1만1000에서 12000으로 가격이 올랐고,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까지 올렸다.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물가가 너무 올라 식당 가기가 부담스런 스럽다는 주장이고, 식당 입장에서는 식자제와 인건비가 줄줄이 오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식당의 경우 식당 문을 닫아야 하는 곳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음식 가격이 오르는 원인으로는 최저임금 인상이 주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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