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자궁근종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가지와 집에서 하는 자궁근종 관리법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혹으로서 35세 이상 여성의 45%에서 발견된다고 할 정도로 흔한 부인종양입니다. 우리주변에 흔한 질환인데요,

 

29년간 자궁근종을 진료를 해오면서 느낀 점은 자궁근종에 해로운 기호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습관을 하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집에서 하는 자궁근종 관리법이라는 제목으로 2회에 걸쳐서 연재를 하겠습니다

 

먼저 ‘자궁근종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궁근종은 굶으면 작아진다”

 

~ NO!

 

이런 주장을 강력하게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더군다나 그분은 월경량이 너무 많아져서 빈혈증상이 심각한 분이셨습니다. 자궁근종이라는 혹(종양)은 굶는다고 해서 절대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종양에 면역력이 좋아지면 커지는 것이 억제될 수 있겠죠. 그러려면 식사를 골고루 잘 드셔야 합니다.

 

2. “월경 때 피가 많이 나오면 좋다~ NO!

 

정상적인 월경량은 50~150cc정도이니 야쿠르트 병 1개~3개정도입니다. 이것보다 많이 나오거나 월경을 10일 이상 오래하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 등을 의심해야합니다

 

3. “월경 때 피가 많이 나오고 월경통이 심해야 자궁근종이 있다”

 

~ NO!

 

자궁근종이 있어도 증상이 있는 경우는 25% 정도이니 75%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궁근종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자궁근종이 너무 많이 커져서 자궁적출수술 등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의 29년간 진료경험으로는 거의 대부분입니다.

 

4. “배가 많이 나오면 복부비만이다”

 

~ NO!

 

물론 복부비만일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자궁근종이 10센티 이상 커지면 배가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S라인’이 아니라 ‘D라인’이 되는 거죠.

 

그런데 뱃살(복부지방두께)가 4센티가 넘는 분은 15센티 자궁근종이 있어도 배가 안나오는 분도 계셨습니다. 복부비만은 이래저래 여성분들에게 해롭죠

 

5. 자궁근종은 무조건 뜸뜨고 핫백 하는 등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 NO!

 

자궁근종 중에 월경량이 많거나 월경량이 많아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뜨겁게 하면 안됩니다. 자궁근종의 종류는 크게 ‘한응혈어형’이라고 해서 찬 성질의 자궁근종이 있고, ‘습열하주형’이라고 해서 뜨거운 성질의 자궁근종도 있습니다.

 

‘한응혈어형’이면서 월경이 많이 쏟아지지 않고, 많이 쏟아질 위험이 없는 경우에는 뜸뜨고 핫백 하는 등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해롭지 않지만 ‘습열하주형’이라고 해서 뜨거운 성질의 자궁근종이면서 월경량이 많은 경우에는 절대로 뜨겁게 하면 안됩니다.

 

자궁근종 중에 월경량이 많거나 월경량이 많아질 위험이 있는 경우는 자궁의 가운데 있는 내막안쪽에 생긴 ‘내막하근종’, 내막까지 파고든 ‘내막인접근종’, 내막으로 튀어나온 ‘내막돌출근종’ 등이 있습니다.

 

6. 자궁근종은 한약치료가 않된다

 

~ NO!

 

예전에 자궁근종에 대한 한의학 서적들을 모아서 보다보니 자궁근종은 한약으로 못고친다고 글을 쓰고 돌아가신 분도 계셨고, “자궁근종을 한약으로 고친다고 하는 것은 사기다!!!”라고 제 면전에서 강하게 주장하는 모 한방병원 병원장도 있었습니다.

 

자궁근종을 29년째 집중치료해온 필자의 경험으로는 자궁근종 한약치료는 여러 가지 치료 중에 훌륭한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응급상황까지 된 최악의 하드케이스만 보다 보니까 수술을 먼저하고 한약치료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지만 자궁근종한약치료는 자궁근종이 생기고 자라는 몸속환경을 개선시켜 주므로써 자궁근종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등 원인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여러 가지 임상논문, 세포실험 등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크기를 줄여주며, 또한 자궁근종 때문에 생기는 월경과다, 월경통, 심각한 빈혈증상(어지럼증, 손톱과 발톱이 얇아지고 잘 부러지는 조갑건열, 머리가 얇아지고 잘 빠지는 탈모, 조금만 걷거나 말을 해도 숨이 차는 ‘단기’, 머리가 아픈 두통) 등 직접 증상을 치료해주고, 만성피로와 짜증 등 전신증상을 치료해 드리므로써 삶의 질(QOL)을 현저히 개선시켜드리며, 난소낭종이 있어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며, 갱년기 여성들도 갱년기증상이 있을 때 현대의학으로는 자궁근종의 동시 치료가 곤란하지만 자연한방치료는 열이 오르고 땀이 나는 '홍발발한 '등 수 십 가지 갱년기증상과 자궁근종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 유산기가 있을 때도 안전하게 무사히 출산을 할수 있도록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쁜 현대여성에게 입원이 필요 없이 한약을 하루 두 세번 마시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치료이며, 전신마취나 복부절개, 흉터, 통증, 후유증, 부작용 등의 무서움과 걱정이 없습니다.

 

크기축소를 모두 100% 다 시켜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MRI검사를 통해서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진 사례들을 풍부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7. 자궁근종은 반드시 잘라내거나 태워 없애야한다.

 

~ NO!

 

자궁근종은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서 암이 될 확률은 0.5%정도로 매우 희박합니다. 자궁근종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피가 많이 나오는데 한약 양약으로 도저히 지혈이 안되거나, 월경통이 너무 심각해서 도저히 진통이 안되거나, 너무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소변을 못보게 되거나 대변을 못보게 되는 경우이거나, 암이 의심되거나, 난임에 유일한 원인으로 지목되지 않을 경우 등에는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거나 적당히 크기를 줄이면서 월경과다, 월경통 등을 치료하고 관리를 하면 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한방치료로 거의 대부분의 자궁근종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8. 자궁근종을 수술로 잘라내면 깨끗하게 잊어버려도 된다.

 

~ NO!

 

자궁근종을 수술로 잘라내거나 하이푸 등 초음파열로 태우는 것은 자궁근종의 원인치료가 아니므로 재발률이 당연히 높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과 수술 후에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수술 전에 한방치료를 꼭 받아야하는 이유는?

 

수술은 몸에 큰 충격을 주므로 수술 전에 한방치료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수술 전에 한방치료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합니다.

 

(1) 자궁근종과 내막사이에 정상근육 늘리기

 

~ 자궁근종수술을 받고도 20일 만에 일렬로 18cm이 생긴 경우도 있는 것처럼 자궁근종은

 

몸 안에 근종이 자라는 조건이 되어 있고, 심리적으로 볼안하고, 자궁근조엥 해로운 식숩관이나 생활습관을 계속하면 자연상태에서 자궁내막쪽으로 빠른 시간 안에 파고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자궁환경 개선하기 - 낙동강 녹조사태가 금새 개선이 안되듯이 몸 전체의 환경이나 자궁안의 환경개선이 금방 안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3) 체력을 보강해서수술을 잘 견딜 수 있는 몸 만들기

 

~ 수술은 몸에 큰 충격을 주는 치료이므로 그래서 체력을 보강시켜야 수술을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4) 회복 및 직장복귀기간 단축하기 등이 있으며

 

두 번째로 수술 후 한방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수술10일 후에는 재발방지 치료를 철저하게 해서 재발을 막아야 합니다. 수술후에 재발을 해서 오는 분들은 참 많은데

 

다음 목적으로 한방치료를 합니다 ~ 수술 후 치료의 주목적은 재발방지하기입니다. 수술을 몇번씩 반복적으로 받고 싶은 분은 안계실 것인데 5년 연속 수술을 받고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1) 수술상처부위 회복하기, (2) 자궁환경 개선하기, (3) 수술 후 남은 자궁근종 없애기, (4) 수술 후 새로 생긴 증상 치료하기 등입니다.

 

9. 자궁근종이 있으면 임신이 안된다.

 

~ NO!

 

자궁근종이 있어도 임신 출산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자궁근종이 정자가 들어오는 자궁입구에 있거나, 자궁과 나팔관 입구를 막고 있거나, 내막 안쪽에 생긴 경우에는 임신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미리 치료를 하고 임신시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폐경이 되면 자궁근종 걱정이 없다.

 

~ NO!

 

요즘은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에 접촉을 할 기회가 많아서 그런지 60-65세에도 자궁근종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이 계실 정도로 자궁근종환자분이 고령화되어 있는데 아마도 여성호르몬의 복용이나 건강기능식품 스트레스 등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